퇴사 꿀팁, 미리 체크 해야하는 숫자로 표현가능한 성과
평판조회 준비, 스펙터, 연봉협상 미리하기
퇴사 후 현실은 냉정하다. 정말 쉽지않다. 바야흐로 대퇴사의 시대이다. 건너서 들으니 MZ세대들의 직업관은 매우 달라서, 결심한 순간 "다음주 까지만 하겠어요" "제 사업을 하고 싶어요" 라고 하며, 무작정 퇴사 통보 멘트하고 나가는 경우도 흔하다고 한다. 또는 다음주에 중요한 택배를 받아야 하는데 재택근무 가능한가요? 물어보며 상사와 갈등이 쌓여서 퇴사를 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좋다. 어른이면 자신의 인생은 자기가 책임지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퇴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어차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퇴사 전에 잘 챙겨서 이직을 성공적으로 하기를 바란다. 그럼 바로 퇴사 꿀팁 3가지에 대해서 정리해서 말을 해보도록 하겠다.
1. 숫자로 명료하게 표현 가능한 업무성과 자료, 근거를 준비해라!
무작정 지쳐서 퇴사 혹은 바로 사업을 바로 하는것이 아니면 어차피 다른 회사에 이직을 해야 할 것이다.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기존 성과 자료에 대해서 표현해야 한다. 마케팅 분야에서 업무를 하는 사람이 라면, 포트폴리오에 사용할 광고 어드민, 캠페인 결과를 캡쳐해서 받아 두어라. 실제로 포트폴리오에는 일부만 모자이크 해서 넣어도 상관이 없다. 또 포지션 특정 상 숫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반드시 있다. 또 드라마틱한 느낌이 들지 않으면 기준을 바꿔서 표현하면 된다. 인사팀의 경우 10명 추가 입사 라고 하는게 이상하다면 200% 증가 로 바꿔서 리드를 포현해 보아라.
- 핵심 업무를 정리한다.
- 숫자로 명료하게 표현해본다.
ex) 달성률, 전년동기, 전월동기 상승률
ex) 예상목표 대비 56% 상승
ex) 4억 매출 달성. 3억목표 1억 초과 달성.
ex) 앱 / 홈페이지 유입수 증가 (MAU, UV)
- 숫자의 근거가 되는 자료를 캡쳐해서 확보해라.
ex) GA 구글애널리틱스 유입량 등등 그래프 참고
ex) 페이스북 캠페인, 구글 애즈 캠페인 그래프 캡처
2. 평판조회 대비를 위해 나에게 유리한 업무 관련자 3명을 확보해라.
최근 들어 많은 회사들에서 평판조회를 필수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최종인터뷰 합격 후 평판조회를 요청해서 무작정 탈락하는 확률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업무 관련자, 인사 평가자 등의 전화번호를 무작정 받아서 평판조회 질문 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스펙터(https://www.specter.co.kr/)등 카카오톡 초대를 통해 인사평가 내용을 5점 척도 객관식 + 주관식을 구성하여 진행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카카오 , 한화 등은 평판조회를 하는 경우가 많은 기업이라고 한다. 중소기업 평판조회 도 적지 않다. 꼭 퇴사 전 평판조회 요청자를 확보하여 준비하자.
V 평판조회 대상자 체크리스트
- 나의 핵심 역량과 관련이 있는가?
- 외부에서 보았을 때 객관적인 평가가능한 직급인가?(나의 인사평가자 / 상사인지 여부)
- 나에게 충분히 좋은 얘기를 해줄 것 같은가?(그에게 근무중 인상적인 포인트를 남겼는가?)
- 평소 독설을 하거나, 시니컬한 사람인가? (그냥 피해라. 긁어 부스럼 독이다.)
- 그 사람에게 실수를 했던가? (자주 지각, 덜렁덜렁 등등 표현이 들어가면 바로 끝이다)
- 퇴사사유(지쳐서 퇴사 등등 힘없는 얘기를 알고 있는가?)
V 평판조회 전 미리 알리기
- 평판조회 요청 전, 반드시 상대에게 알려라.
(갑자기 받으면 생각이 안나서 답변을 우물쭈물하면, 인상적이지 못한사람으로 생각된다)
- 충분히 입장을 고려해서 정중하게 요청하라.
(생각보다 귀찮다. 정중하게 요청해라. 밥을 산다고하거나, 추후 기프티콘이라도 보낼 생각을 해라)
-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강점과 주요 업무를 다시 한번 전달하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당신의 커리어에 대해서 잘 생각나지 않는다. 쓸말이 없다..)
V 너무 걱정말아라. 보통 바로 전 회사는 건너 띄는 경우도 있다.
V 요즘 뜨는 평판조회 플랫폼, 스펙터 평판 사용법
** 기억해라 지원자는 인사 평가자의 평가 내용을 볼 수 없다.
** 인사평가자는 연봉, 업무평가를 5점-10점 척도로 체크한다.
스펙터 - 대표자, 임원진이 작성한 진짜 평판
10초만에 지원자 평판조회 스펙터
www.specter.co.kr
3. 연봉협상을 꼭 한 다음, 퇴사해라.
어차피 직장인은 월급이 중요한 것 아닌가? 새로운 직장에서 당신이 월급이 높다면 그만큼 받을 만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할 확률이 높다. 연봉 협상 시즌이 다가 왔다면 연봉협상을 하고나서 퇴사를 하는게 좋다. 연봉 협상을 해서 만족스러우면 그냥 다니면 되는것 아닌가? 고민 해봐야하는 주제이다. 여기도 중요한 것은 연봉 협상을 하고 월급을 받고 퇴사를 해야 월급여 증명서에서 유리하게 어필이 가능하다.
V 새로운 직장에서 당신에게 연봉 증빙을 위해 요구하는 것은 2가지 (보통 택1 가능)
- 월 급여 증명서
- 전직장 원천징수 영수증
이 중 더 유리한것 으로 전달하라.
V 새로운 직장에서 희망연봉을 물어보면?
- 동종업계라면 자신있게 전직장보다 10%~30% 인상 폭을 제시하라.
V 완전히 업직종이 새로운 분야라면?
- 연봉 동결 또는 10% 정도 인상 폭을 제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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